'노줌마존' 헬스장 사장의 인터뷰

'노줌마존' 헬스장 사장의 인터뷰
댓글 0 조회   237

작성자 : 돈세어라 금순아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인천의 한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이 부착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헬스장의 사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2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인천에서 1년 넘게 헬스장을 운영 중인 사장 A씨는 이른바 ‘노줌마존’ 안내문에 대해 “일부 이해하기 힘든 고객들 탓에 다른 고객들이 피해를 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고, 수건이나 배치돼 있는 비누, 드라이기를 다 훔쳐간다”며 “탈의실에서 대변을 보신 분도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 A씨는 일부 중년 여성들이 젊은 여성 고객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매출 감소로도 이어졌다고 호소했다.

A씨는 “쭈르륵 앉아서 남들 몸 평가 같은 거 하고 있다”며 “젊은 여자애들 같은 경우는 아주머니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 그런 친구들은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을) 나갔다”고 했다.

다만 A씨는 해당 공지가 일부 ‘진상 고객’을 향해 자제해 달라는 경고의 의미일 뿐, 아주머니에 대한 혐오적 발언을 할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신 레몬 먹고 표정관리 못하는 뉴진스 다니엘
    241 06.13
  • 꼰대희 출연한 유세윤 급발진 레전드
    164 06.13
  • 입소문 하나만으로 가요계를 싹 정리한 신지
    275 06.13
  • 멀리하면 인생에 유익한 네가지 것들
    170 06.13
  • 하정우 주연 '하이재킹' 언론시사 반응 한개
    238 06.13
  • 40kg 감량한 기자
    179 06.13
  • 송강호, 하정우 최근 내리막
    198 06.13
  • 백종원이 보고 놀란 육개장 비주얼
    165 06.13
  • 여자 외모 상위 1% 가능한가요?
    276 06.13
  • 어느 순간부터 인기 급떨어진 개그맨
    177 06.13
  • 아이돌들한테 광고 맡기는 이유 
    217 06.13
  • 골프에 미친 대한민국
    202 06.13
  • 파주 20대 남녀 4명 사망의 진실
    229 06.13
  • 드라마 위쳐 시리즈에서 헨리 카빌이 탈주한 이유
    201 06.13
  • 팬들도 쉴드 불가한 김지원 취향
    236 06.13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