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서 집단 마약파티하던 베트남 남녀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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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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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인적이 드문 한 펜션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남녀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한 식당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SNS를 통해 마약을 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캄캄한 새벽 시간, 조심스레 계단을 올라간 경찰들이 재빨리 문을 열고 펜션을 덮칩니다.
방 안엔 외국인 남녀 6명이 모여있었습니다.
투약하던 마약을 치울 겨를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엑스터시 33정과 케타민 9.41g.
붙잡힌 이들은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서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남성 3명은 미등록 외국인입니다.
함께 음식점에서 만나 알고 지냈던 사이로 한국에서 살아온 30대 주부가 모집과 구매를 맡았습니다.
'젊은 여성과 마약 파티를 하고 싶다'는 남성들의 부탁을 받고 SNS를 통해 베트남 국적 여대생 2명을 끌어들이고, 마약도 구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위해 펜션을 약속 장소로 잡고 전국 곳곳으로부터 모여들었습니다.
ㅋㅋㅋㅋ마약 맛집 다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