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댓글 0 조회   302

작성자 : 닭큐멘터리
정부가 국내 인증이 없는 전자제품·장난감 등 80개 품목에 대한 해외상품 직접 구매(직구)가 당장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해당 제품의 직구를 원천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부·환경부 등 품목 소관 부처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위해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 후, 6월 중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반입 차단 시행 과정에서도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성인용(만 13세 초과 사용) 피규어는 어린이 제품에 포함되지 않으며, 만 13세 이하가 사용하는 어린이 피규어 제품만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책에서 주류·골프채 등 사치품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어린이가 사용하거나 화재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유해 성분 노출 등으로 신체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들이 우선 고려됐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제품들도 위해성이 확인된다면 반입 차단 등 대책을 추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대책이 ‘KC 인증기관 민영화’ 포석이라는 의혹에는 “KC 인증은 현재도 민간 인증기관이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규제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KC 인증기관을 비영리 기관에서 영리 기관으로도 확대해 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번 대책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6904?sid=101





유머 게시판
제목
  • 댕댕이들 공무원되서 신난 가족들 
    247 2024.05.18
  • 청계천 근황 ㄷㄷㄷ 
    277 2024.05.18
  • 요즘 웬만한 삼겹살 가게가 맛있는 이유
    359 2024.05.18
  • 면은 줄고 소스는 늘고…오뚜기의 이상한 '20% 증량' 
    293 2024.05.18
  • Q: 혹시 좆된걸까요? 
    257 2024.05.18
  • 혼지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 
    235 2024.05.18
  • 미국 초대형 정육점 수준
    307 2024.05.18
  • 검찰, 권도형에 ‘90억 수수 혐의’ 김앤장 변호사들 수사 착수 
    349 2024.05.18
  • 이 와중에 면세한도 늘어난 품목 근황
    302 2024.05.18
  • 직구 금지로 머쓱해진 미국 대기업 
    315 2024.05.18
  • M4 아이패드로 보는 애플의 꼼꼼한 배려 
    220 2024.05.18
  • 직구제한에 루리웹 근황 
    283 2024.05.18
  • 2달전에 kc인증 예언했던 디시인 
    323 2024.05.18
  • 일본에서만 파는 냉면
    236 2024.05.18
  • 어제자 캔디샵 태국행 출국사진
    228 2024.05.18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