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0 격파 '3연승 신바람'

[에스티비] '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0 격파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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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A매치 일정 끝내고 복귀한 황인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

쿠웨이트 전 승리 다짐하는 황인범
쿠웨이트 전 승리 다짐하는 황인범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인범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의 '중동 원정 2연전'을 마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이렌베인과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페예노르트는 8승 4무 1패(승점 28)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페예노르트의 2선 공격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12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20분에는 시도한 왼발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며 골대로 향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24분 훌리안 카란사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34분 아니스 하지 모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페에노르트는 후반 22분 황인범을 벤치로 불러들여 체력 안배에 나섰고, 후반 33분 이고르 파이상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대승을 완성했다.

황인범은 이날 두 차례 슈팅과 83%의 패스 성공률을 앞세워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3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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