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PGA 2부 투어 대회서 58타…버디 11개·이글 1개로 13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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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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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꿈의 58타'가 나왔다.
프랭키 카판(미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텍사스 레인저스 골프클럽(파71·7천10야드)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베리텍스뱅크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로 13언더파 58타를 쳤다.
콘페리 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13언더파는 올해 2월 아스타라 챔피언십 1라운드의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 이후 이날 카판이 두 번째다.
다만 델솔라르는 파70 코스에서 13언더파를 쳐 57타로 콘페리투어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PGA 2부 투어에서는 2016년 슈테판 예거(독일) 이후 8년 만인 올해 델솔라르와 카판이 다시 57타와 58타를 연달아 적어냈다.
PGA 정규 투어의 경우 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짐 퓨릭(미국)이 12언더파 58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에 데뷔한 카판은 2023시즌 4월 홈타운 렌더스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인 선수다.
올해 7번째 콘페리투어 대회에 출전한 함정우가 1라운드 6언더파 65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