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영-허윤서, 파리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듀엣 테크니컬 7위

[에스티비] 이리영-허윤서, 파리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듀엣 테크니컬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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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이리영-허윤서, 듀엣 테크니컬 연기
이리영-허윤서, 듀엣 테크니컬 연기

(파리 AFP=연합뉴스) 이리영-허윤서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성균관대)가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7위에 올랐다.

이리영-허윤서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227.7783점(예술 점수 82.6500점+수행 점수 145.1283점)을 받아 30개 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 종목 10위에 오를 때 얻은 204.5667점(예술 점수 89.5000점+수행 점수 115.066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리영-허윤서는 이번 월드컵 2차 대회를 파리 올림픽 모의고사처럼 치렀다.

둘은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에서 모두 10위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이리영-허윤서는 1988년 서울(김미진수-하수경), 2000년 시드니(유나미-장윤경), 2004년 아테네(유나미-김성은), 2012년 런던(박현선-박현하)에 이어 다섯 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듀엣으로 기록됐다.

18개 팀이 출전하는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에서 이리영-허윤서는 '톱10' 진입을 기대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파리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둘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리영-허윤서는 현지시간으로 4일에 듀엣 프리 경기를 치른다.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는 케이트 쇼트먼-이자벨 소프(영국)가 260.0517점으로 1위에 올랐다.

히가 모에-야쓰나가 마쓰히로(일본)가 258.1783점으로 2위, 오드리 라모트-재클린 시모노(캐나다)가 255.371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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